꼬리를 뻘 속에 질질 끌고 있기로 하자. 가령 그 환경이 어떻든 자기의 마음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기에. 초왕(楚王)은 국정을 장자(莊子)에게 맡기기 위해 그를 맞이할 사자를 보냈다. 그 때 장자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거절했다. 초(楚) 나라에 큰 거북이 있다. 거북은 옛날에는 점(占)을 치는데 쓰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 거북이 죽은지 벌써 삼천 년이 지났지만 왕은 이것을 소중하게 여겨서 상자 속에 넣어 두었다. 그러나 가령 그 거북에게 너는 죽은 후에 이렇게 정중하게 대접받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살아서 뻘 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는 것이 좋겠는가 하고 묻는다면, 아마 거북은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어도 살아 있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 이처럼 나도 당신의 우대를 받아 벼슬살이를 하는 것보다는 역시 자유스럽게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끄는 쪽을 택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장자 체육은 인간을 강건하게 만들고 규율과 질서와 협동을 존중하는 슬기롭고 애국적인 시민을 만들어 준다. 실로 체육은 심신을 연마하고 조화시키는 사회 교육이라 하겠다. -박정희 오늘의 영단어 - torpedo : 어뢰오늘의 영단어 - drag on : 질질 끌다나는 골프공을 한 번도 잃지 않는 골프 선수를 본 적이 없다. 또 실연을 한 번도 하지 않고 사랑에 빠진 사람을 본 적도 없다. 그리고 돈을 한 번도 잃지 않고 부자가 된 사람을 본 적도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 문제에서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돈을 잃는 고통이 부자가 되는 기쁨보다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꿈을 꾸지만 돈을 잃는 것을 더 무서워한다. -로버트 기요사키 오늘의 영단어 - slander : 비방하다, 모함하다: 비방, 모함주머니 돈이 쌈지 돈 , 그 돈이 그 돈으로 결국은 마찬가지라는 말. 오늘을 소홀히 하고서 내일이 있을 수 없다. -일일모(日日暮) 오늘의 영단어 - constitutionality : 합헌성, 합법성오늘의 영단어 - frugality : 근검, 절약